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건강정보

Home > 고객센터 > 건강정보

[보도자료] 30대 출산여성 괴롭히는 불청객 '요실금' _청병원 산부인과 김미경 원장

청병원 2017-02-27 10:05:59 조회수 6,246
            아이를 출산한지 얼마 안 된 직장인 정모씨(여/35)는 출근길에 지각으로 헐레벌떡 뛰어가던 중 자신도 모르는 사이 소변을 눠 바지가 축축해졌다. 또 기침을 할 때도 이와 같은 현상이 나타났다. 정씨는 수치심과 창피함 때문에 병원에 갈까 말까 오랫동안 망설였다. 하지만 증상이 계속 반복돼 참기 힘들어진 정 씨는 병원을 찾았고, 비뇨기과 전문의가 내린 진단은 '요실금'이었다. 담당의사는 분만 시 회음부가 손상돼 요실금에 걸렸다고 설명했다.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소변을 누는 요실금에 걸린 여성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여성 중 3만여명 정도가 매년 요실금수술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실금은 기침 등에 복압이 상승해 나타나는 '복압성 요실금', 소변을 참지 못하는 '절박 요실금', 방광에 소변이 차 발생하는 '일류성 요실금', 아무 이유없이 소변을 누는 '진성 요실금'으로 나눌 수 있다.최근 요실금으로 내원하는 환자들 중 30대 여성들이 많아졌는데 이는 분만 시 회음부가 손상돼 방광목을 받쳐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보통 3개월 정도 지나면 증상이 완화되지만 나이가 들면서 골반을 받치는 조직과 근육이 다시 늘어져 40대 이후부터 환자가 급증한다. 요실금 수술을 가장 많이 받는 연령대는 50대 이상이다. 여성 요실금환자는 수치심 때문에 진료를 받지 못하고 끙끙 앓다가 한참 뒤 수술을 받는 경우가 태반이다.청병원 산부인과 김미경 원장은 “자꾸 속옷이 젖는다면 빠른 시일 내에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며 “요실금은 환자의 고민에 비해 해결방법이 간단한 경우가 많아 산부인과 정기검진 때 증상을 이야기하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